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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새끼 야생 적응기 (2017년10월23일)

자연생태/길고양이

by 꽝 낚시 2017. 10.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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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저녁 어두울때 즈음  새끼들 은신처에서 조금 먼곳까지 어미와 함께 이동도 하고

차밑으로 숨기도 하고 어떤놈은 (검정새끼) 나무위로 올라 타기도 하며 홀로서기를

가르키는것 같았음 (현재 생후 20일 정도?  아마도 2개월 정도 지나면  언젠가는 어미가

홀연히 떠나버릴지도 모름 돌팔이 내생각?)


앞동네 주민(아줌마)이 맛있는것을 많이 주었는지 요즘은 사료주면 잘안먹고 남기는것 같아

일전에 비해 입맛도 고급이고  배들이 불렀음 (가까히에서는 새끼들 보기 어려움)


오늘은 새끼용 참치 이유식을 갖다 놓고 조금 멀리서 지켜보기로함 ▼


다른놈들은 피하고 검정새끼 한마리 꽃밭에서 먹거리 쳐다보고 있음 ▼


조금있다가 맛있는 참치 냄새가 유혹하니깐 검정새끼 제일 먼져 나와 줏어먹음

 (제일 생존력 강함. 일전에 홀로 외진곳에 유기된 새끼) ▼



조금 있다가 누런 새끼 접근 ▼


누런새끼 3번째 접근하려고...(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멈칫거리면서 먹고는 싶고...)▼



디카줌으로 당겨 새끼들이 약간 자란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 왜소하고 솜털이 그냥있는 앳된 새끼▼



배부른놈은 자리에 일어나고 마지막 새끼 한마리가 소심하게 멀리 숲속에서 지켜보고 있는데...

인기척에 숨고 잘 안나옴 (제일  조그맣고 약해보임 나중에 도태되면 죽음)



어미는 안보이는데...숲속에서 지켜보고 있는것 같았음 


간식거리 고양이 과자를 섞어 주었는데...딱딱해서인지 잘안먹는것 같음 ▼



이곳 앞동네 길냥이 어미와 새끼들은 앞동네 주인 아줌마를 잘 만나서 복 받은 고양이들 같음

아파트 특성상 밥주기도 어렵고 보살핌은 더욱 그러하며 보통 길냥이 새끼 한마리만 생존


본인은 버려진 새끼 한마리(검정새끼) 한마리를 기존 새끼들 있는곳에 합류 시켜 놓아

어미한테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기끔씩 새끼들  밥도 주고  살펴보고 있음


 길냥이 어미와 새끼 보살핌은 앞동네 1층 아줌마가  수고를 많이 하고 계심      

 


10월24일 09;00경 길냥이 새끼들  행방?

 

길냥이 새끼들이 주변 꽃밭에 안보여  빌라 동네  한바꾸 돌아 보았는데 어디 있는지 알수가 없음

새끼4마리가 은신 하기에는 장소가 좁고 사람 접근으로 위협을 느꼈는지?

어미가 다른곳으로 피신 시킨것 같아 떠날때가 됬는가 보구나 생각하고

기존 밥그룻에 사료조금 놓고 나왔음 


한시간 정도 지나서 어미가 새끼들을 데리고 어디선가 있다가(출산지 동네 빌라 한바꾸 돌고 온것 같음)

밥주던곳 으로 이동하고 있길레 멀리서 사진 한장 찍었음 


10월24일 10:00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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