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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름매미 재발견 (2017년7월1일)

자연생태/매미관련

by 꽝 낚시 2017. 7. 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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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7월1일 22:00경 장마철 비 예보속에 비오기전 애매미 우화 관찰할겸 케논7d EF-S55-250mm 들고  동네 한바꾸

 

22:20경 쓰름매미 우화중 3번째 발견 ▼

원래 목적은 애매미 관찰인데...쓰름매미도 보기 어려운 곤충이라서 이번에는 한자리에서 줄곧 지켜보며 사진 찍음

 

땅속에서 나와 나무에 자리 잡고 안정이 되면 30~60분 정도 지나면 우화 하기 시작 ▼

 

22:30 굼벵이 고치 등판이 갈라지면서 매미 성충 몸통이 빠져나오기 시작 ▼

 

 

 

22:40

 

 

몸통이 빠져나온 다음 꼬리쪽으로 지탱(매달려 있는 형태) 하면서 윗몸 일으키기 형태로

 몸통을 들어 올려 앞발로 탈피한 고치를 붙잡고 생태 우화 변하기 시작 ▼

 

23:00 굼뱅이 고치에서 빠져 나오는 과정이 1시간 정도 소요 되는데.. 말매미에 비해 쓰름매미,에매미,털매미는 약간 빠름 ▼

 

연약한 성체이기 때문에 몸체가 단단해 질때까지 1시간 정도 지나야됨 ▼

 

날개,몸통이 비정상적 기형 상태에서 변화과정을 거침 ▼

 

 

 

날개가 곧고 몸통이 약간 커졌음 ▼

 

 

정상적으로 보이나 이상태에서는 매미 식별이 어려움 (1시간 정도 더 지나봐야 알수있음)▼ 

 

24:00경 날개가 정렬되고 몸통이 견고하면서 형태가 변해져가고 있음 ▼

 

우화과정에서는 매미 식별 판단하기가 헷갈리고 (처음에는 본인도 애매미로 착각) 고치크기로 심증을 갖고 끝까지

우화과정을 지켜본후 쓰름매미로 확실히 검증을 하였음 

 

24:00경 매미 관찰 철수 (지금 상태에서 1~2시간 정도? 더 지나야 매미가 나무가지 사이로 피신 할수있음)▼

집으로 가져가서 살펴볼수도 있는데...우화중 잘못 만지면 매미 기형이 될수있음 (다리,날개이상으로 매미가 활동을 못함)  

 

 

 

디카 조명 받은 사진과 DSLR  매미 사진 색상이 약간씩 틀리게 보일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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