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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밥지기 갑질

자연생태/길고양이

by 꽝 낚시 2017. 11.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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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새끼 4마리 낳았을때는 먹이가 부족해 참치 이유식등 맛있는걸 좀 주었는데 지금 2개월 정도 지나서는

어미가 젖도 안먹이고 앞으로 자생으로 살아 가야되는데 사람이 주는것만 받아 먹다보니깐 집고양이 처럼

습관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것 같음


사료는 안먹고 생선밥 달라고 대기중 ▼


사료 안먹고 남으면 나중에 타동네 어른고양이가 먹어치움(남 좋은일 시킴)▼ 


11월26일08:30 검정 새끼 한마리가 안보여 모일때까지 밥을 안주니깐

배고프다고 밥그릇옆에 어미와 새끼 두마리 쭈그리고 앉아있음


전에 먼저 밥을 주니깐 어미가 새끼들 밥까지 다쳐먹어서 이제는

새끼 다 안데리고 오면 밥 먼저 안줘버림 (밥지기 내맘)



어미냥이 검정새끼 은신처에 가서 밥먹으라고 부르고있음 ▼



예전에는 제일 먼저 들이댔는데...요즘은 몸이 안좋은지?추워서 그런지? 잘 나서질 않음 ▼  


결국에는 새끼들 다모여서 붕어국물에 사료 버무려 많이 주었음 ▼


어미냥이는 새끼 관리를 하겠지만 본인은 밥주는걸 하기때문에 나한테 잘 보여야됨



현재 새끼들이 2개월 정도 된것 같은데 아직 왜소하고 홀로 독립해서 살아갈지는 잘모름

앞으로 날씨는 더추워지고 밥줄 사람도 없고 (금년말까지는 한끼라도 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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