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길냥이 새끼들 개별 분리 ( 2017년11월9일)

자연생태/길고양이

by 꽝 낚시 2017. 11. 9. 16:26

본문


11월3일 09:40 건너편 동네(208동) 어미와 새끼 4마리 함께 생활하고 있을때 (검정새끼 옆에 따로 왕따)▼

노랑새끼 가운데놈 11월5일 이후 부터 안보임

11월10일경 타동네 207동 이소한 곳에서 무엇을 잘못먹었는지 목에 걸려 켁켁거리다 죽었다고 그곳 주민 예기함




하얀 점박이 새끼가 사람보면 조심성이 많아 제대로 밥 못얻어 먹음▼



며칠전 부터 길냥이 새끼들 4마리가 함께 생활하다가 한 두마리씩 안보이기 시작  


여러마리가 한곳에 몰려있으면 위험하기도 하고 자리도 좁고 또 홀로 생존을 위해

자립시키기 위해서  어미가 옆동네 구석 구석에 한두마리씩 분산 시켜 놓은것  같음 


11월5일 새끼 2마리뿐

전처럼 한번에 4마리씩  보이지는 않고 번갈아 가면서 한두마리씩 밥주는 장소로 오는것 같음    

노랑새끼 3마리중  한마리는 아예 안보이는것 같음 (혼자 뭘 얻어먹고 사는지? 죽었는지? ) 



며칠 두마리 자전거 주차장 숲에  함께 있다가  어미가 딴곳으로 이동 시켰는지 이후 안보임 ▼



11월10일 09:30 다른 동네(207동)에서 관찰된 길냥이 새끼와 어미▼


쥐새끼 잡아서 죽여놓고 먹지도 않고 방치 (아마도 새끼들한테 쥐잡이 사냥 교육?)▼

 

어미도 이쁜새끼가 있는지 ? 흰색 점박이 새끼만 젖먹이고 유독 이뻐하는것 같음(다른새끼 가까히 오면 발로 때림) ▼


새로 자리 이소 한 곳에서 밥도 못얻어 먹었는지 새끼들 세마리 데리고 나와 있길레 기존 밥자리에 사료 조금 주었음 ▼


제일 약한놈 인데 배가 많이 곯았는지 나 보면 밥달라고 아우성 ▼


검정새끼(제일 처음 외진곳에 홀로  유기된 새끼) 왕따 서열로 어미로 부터 소외감을 받고있음 ▼



전에는 가끔씩 참치이유식에 새끼용 사료를 섞어 조금씩 주었는데...어떤때는 사료만 주면 잘 안먹음 

길냥이 새끼들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닌데...없는돈으로 비싼 사료 사다 먹이는데 ... 

밥그릇에 사료가 남아 있으면 타동네 어른고양이가 와서 먹어 치우는것 같음  



무섭게 생긴 삵괭이 비슷한  타동네 어른 길냥이  밥그릇 근처 얼쩡 거리는거 몇번 보았음   ▼


어른 고양이들이 꼬이면 새끼들한테 위험 하기 때문에 가끔식 자리 이동을 하는것 같음



'자연생태 > 길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냥이 밥지기 갑질   (0) 2017.11.26
앵벌이냥 새끼   (0) 2017.11.22
길냥이 새끼 배고픔   (0) 2017.11.02
길냥이 새끼 밥 길들이기  (0) 2017.10.29
길냥이 새끼 다른 장소에서 밥주기   (0) 2017.10.27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