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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냥이 새끼 관찰일지 (2018년5월30일~ )

자연생태/길고양이

by 꽝 낚시 2018. 6. 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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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5월31일 검정고양이 2차 출산

5월중순경 배가 약간 홀쭉하고 젖꼭지가 새끼들 젖물린 흔적있는걸 보아 출산 추정만 하다가

207동 개구멍 (지하 배관실) 입구에서 검정 새끼 4마리 처음 보았음

옆에 사납게 생긴 어미고양이가  애비인것 같음 (그래도 부성애라고 개구멍 앞에서 경계하고있는것 같음) 


새끼들 사진 찍기위해 접근용 먹거리 준비


냉동실 붕어 끓여 큰가시 걸러낸다음 믹서기로 갈아 엑기스를 만들어 식혀 굳힌다음  냉장 보관시칼려고 하는데

일거리가 많고 내아내한테 잔소리 핀잔맞고 있음   



큰가시 걸르고 그녕 굳히면 어묵형태가 되어 조금씩 나눠 주기 좋은데...잔가시 때문에  잘못되면 새끼들 목에걸려 죽음

 남의동네 처마밑 에 밥그릇 놓기도 어렵고...어떻게 할까 생각중



6월2일 11;40경 개구멍앞에서 새끼 젖먹이는 모습

장소가 협소하고 어미하고 새끼들 함께 밀착 되있어 새끼들 동적 모습  사진이 안됨

앞에서 사진 찍는다고 얼쩡 거리니깐 새끼들 구멍으로 들여보냄

어미만 유인해서 자전거 주차장 근처에서 밥(마트용 연어습식,간식) 조금 주었음


11:30경 ,17:30경 하루 2회 새끼들을 굴밖으로 데리고 나와 젖먹이는것 같음  

지하 배관실 생활이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워 새끼들 밥은 아직 안주고 있음


 2018년6월8일 냥 새끼 밥주기 시도

5월 중순경 새끼 낳았으니깐 (동네 아줌마 예기) 3주정도 지난것 같아  새기사료와 참치 습식 섞어서

조금 주었는데 잘먹는것 같음


그런데 차도변 위치가 안좋아 밥주기가 난감함

6월9일 구멍앞에 밥 조금 놓고 왔는데 애비 어른 고양이가 다 쳐먹어 새끼들 밥주기 곤란함

어른 애비고양이가 구멍앞에서 죽치고 있음


2018년6월10일 밤 11시경 어둠속에서 길가다가 얼핏 보니깐  어미가 새끼들 데리고 자리 이동?

준비하는지 새끼들이 잘 안따라 갈려고 하는것 같음


6월11일 아침부터 비 (구멍앞에는 냥이 새끼들 하루종일 안보임)  새끼들 이소



6월12일 207동 근처에 자리 이동


어미가 207동 근처에서 얼쩡 거리는걸 보아 새끼들 구멍에서 나와 이곳 어딘가에 은신 하고 있는것 같음

요즘 어미 불러서 밥주면 먹고 잘 안감 (새끼들 밥좀 주라고? 어미가 나한테 그러는것 같음 ) 혼자 소설을 쓰네 ㅋ



21:00경 동네 보살핌 아줌마한테 예길 들었는데...그쪽 동네 현관 입구 안쪽 계단밑에 새끼들이 숨어 있다고함

상자 스티로품 물품이 잔뜩 쌓여있는데 애비 어른고양이가 함께? 있는것 같다고함

애비 어른고양이가 생긴건 사납게 생겼는데 자식 사랑이 유별?한지 별스러움 (새끼들 밥이나 뻿어먹지 말던지...)


사람들 출입 잦은곳인데 자리가 안좋음에 불구하고  아마도 어미가 다급해서 그리로 택했는지?

밖에 베란다 아래 보살핌 아줌마가 동네 고양이  밥주는곳이 있기 때문에 새끼들을 그곳으로 이동 시킨것 같음 


6월13일 20:00경 207동 출입문 현관 입구에서 길냥이 새끼 발견   

6월14일 204동 옆통로 베란다 아래 냥새끼 자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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